전북 고창군서 도내 10번째 '럼피스킨'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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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전북 고창군 해리면 한우농가 38두에서 럼피스킨(LSD) 질병이 확진돼 살처분에 들어갔다.
도 정밀검사반은 고창 발생 농가 반경 3㎞ 내 농가를 대상으로 임상 예찰 중에 발견해 양성으로 확인됐다.
도는 추가 확산 방지에 고창군 무장면 발생 농가 반경 3km, 46 농가에 촉진·정밀 예찰과 조기 색출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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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부안군 계화면서 '저병원성 A?I' 발생
15일 전북 고창군 해리면 한우농가 38두에서 럼피스킨(LSD) 질병이 확진돼 살처분에 들어갔다. 도 정밀검사반은 고창 발생 농가 반경 3㎞ 내 농가를 대상으로 임상 예찰 중에 발견해 양성으로 확인됐다.
전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북지역 럼피스킨병 발생 확진은 총 10건이다. 지난달 25일 부안군 백산면 농가에서 첫 발생 뒤, 같은 달 30일부터 고창군 무장면과 해리면 일원에서 발생, 16일 동안 9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도는 추가 확산 방지에 고창군 무장면 발생 농가 반경 3km, 46 농가에 촉진·정밀 예찰과 조기 색출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소 사육 농가에서는 항체 면역력이 강화될 24일까지는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당부드린다"며 "임상증상이 발견되면 곧바로 가축 방역관에게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8일 부안군 계화면 한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avian influenza)가 발생해 고병원성을 포함한 방역 강화 조치에 나섰다.
도 방역 관계자는 "이번 발생한 A?I는 H6N3 형 저병원성으로 해당 농가만 살처분 조치했고, 베트남 등 가금류 수출에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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