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전 '지스타' 점퍼 입은 유인촌 장관, "게임산업 재도약 기회 마련" [지스타 2023]

임재형 기자 2023. 11. 1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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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의 개막을 앞두고 현장을 찾아 게임산업의 진흥을 약속했다.

지난 2009년 현장에 참석할 당시의 기념 점퍼를 입고 연단에 오른 유인촌 장관은 "이전에 게임산업 진흥 예산 마련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었다"며 "앞으로 게임 산업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게임 산업의 재도약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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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임재형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의 개막을 앞두고 현장을 찾아 게임산업의 진흥을 약속했다.

15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참석해 게임업계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게임대상'을 방문한 것은 지난 2019년 박양우 장관 이후 4년 만이다. 이에 앞서 2013년 유진룡 전 장관이 현장을 찾은 바 있다.

유인촌 장관은 지난 2008년, 2009년 '지스타' 현장에 참석한 바 있다. 지난 2009년 현장에 참석할 당시의 기념 점퍼를 입고 연단에 오른 유인촌 장관은 "이전에 게임산업 진흥 예산 마련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었다"며 "앞으로 게임 산업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게임 산업의 재도약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돕겠다"고 밝혔다.

유인촌 장관은 이어 "윤석열 대통령도 최근 '확률형 아이템'에 메시지를 전하는 등 게임 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정부의 애정이 현장에서 꽃 피울 수 있도록 게임산업 현장 인력과 함께 뛰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인촌 장관은 "2023년과 '지스타' '게임대상'이 잘 마무리되고, 한국 게임산업이 다시 한번 날개를 펼쳤으면 한다. 정부 및 게임산업 종사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으자"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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