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시리즈 작품상 “큰 상 주셔서 감사…공개까지 3년 걸려” [59회 대종상]

‘제59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무빙이’ 시리즈 작품상을 받았다.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대극장에서 ‘제59회 대종상 영화제’가 개최됐다. MC는 배우 차인표, 개그우먼 장도연이 맡았다.

시리즈 작품상 후보로는 디즈니플러스 ‘무빙’, ‘카지노’, 넷플릭스 ‘더 글로리’, ‘마스크걸’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 트로피를 받은 ‘무빙’ 제작사 스튜디오앤뉴 함진 총괄 PD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무빙’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3년이 넘는 긴 시간이 필요했다”며 “그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을 만들게 해준 감독, 배우, 스태프 모두 함께 영광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종상 영화제는 대종상영화제는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며, 한국의 영화 산업을 발전시키고 한국 영화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