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초보' 뉴진스 하니가 고른 멤버 5인픽은

정길준 2023. 11. 1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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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가 15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파이널 미디어데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세 걸그룹 뉴진스가 글로벌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에 입문했다.

뉴진스 멤버 하니는 15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열린 파이널 미디어데이에서 "다양한 챔피언과 포지션을 시도해봤는데 지금은 '가렌'에 익숙하다"며 "잘 하지는 못해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어그로'(상대를 자극하는 행위)를 끌며 팀원들이 이길 수 있게 플레이한다"고 말했다.

뉴진스는 오는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T1과 웨이보 게이밍(WBG)의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에 앞서 콜라보 무대를 펼친다. 선수들의 서사를 담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니는 다른 멤버들에게 적합한 롤 포지션을 묻자 "민지는 정글이 하고 싶다고 해서 그쪽으로 보내고, 해린과 다니엘은 팀워크가 좋아서 바텀 듀오가 적합할 것 같다"며 "미드 라인에는 혜인을 보내 이기기를 바라겠다"고 했다. 톱 라인은 하니 몫이다.

또 롤 팬들에게 어떤 무대를 보여주고 싶냐는 질문에 해린은 "평소에 주로 잘 하지 않았던 분위기와 보컬 스타일의 곡으로 멋있고 웅장한 무대를 준비하겠다"며 "선수들의 지난 경기에 있었던 서사가 잘 담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니엘 역시 "정말 영광이다. 롤드컵 시청자 규모가 얼마나 큰지 알고 있어 협업 제안을 받았을 때 정말 놀랐다"며 "현장을 찾은 모든 분께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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