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웅, 김원중, 한동희 등 선배들이 함께···더 특별했던 롯데의 루키스 데이
이형석 2023. 11. 15. 18:23
롯데 자이언츠의 2024 신인 '루키스 패밀리 데이'가 선배들의 환영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롯데는 지난 13일 올해 신인 지명 선수와 가족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로 초청, 2024 루키스 패밀리 데이 행사를 했다.
롯데지주와 롯데 자이언츠가 선수와 가족에게 입단 축하와 더불어 구단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한 행사다. 행사는 공식 환영식과 신격호 창업주 기념관 방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구승민과 김원중, 박세웅, 나균안, 한동희, 김민석 등 구단을 대표하는 선배 6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겸 구단주는 "구단의 프랜차이즈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축전을 전했다. 또한 신인 전원에게 기프트 박스와 기념 유니폼을 전달했다.
2라운드 지명 정현수는 "오늘 창업주 기념관을 가서 롯데 기업이 생겼을때와 신격호 명예회장님께서 많은 노력을 하신것을 직접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 신격호 회장님께서 롯데 기업을 설립하고 롯데타워라는 랜드마크를 세우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인내, 고난을 겪으셨는지 마음에 와닿았다. 나도 그런 회장님의 신념을 본 받고 앞으로 선수 생활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더욱 열심히 해서 잘 하는 선수가 꼭 되겠다. 마지막으로 내가 롯데 일원의 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선수 가족 대표로 4라운드 지명 박준우 선수의 아버지 박희준씨는 "선수뿐만 아니라, 선수 가족까지 배려하고 신경써준 롯데그룹과 구단 그리고 선수 한명 한명에게 보내주신 신동빈 구단주님의 세심한 편지까지 감동이었다. 스타 선배들이 새로운 후배를 맞아 주고 열린 마음으로 먼저 손 내밀어 줬다"고 말했다.
이형석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연장’ 연인, 11개월 대장정 마무리..16일 마지막 촬영 - 일간스포츠
- [왓IS] 이선균 다리털 검사 감정불가...늪 빠지는 경찰 마약수사 - 일간스포츠
- ‘16기 상철 전 여친’ 변혜진, 결별 이유 폭로 “女 셋 중 고민된다고” - 일간스포츠
- 트롯 가수 박규리, 뇌출혈로 생사고비 “엄마 못 알아볼 정도”(퍼펙트라이프) - 일간스포츠
- 블랙핑크 제니, 한남동 고급빌라 ‘50억’ 현금 매입 - 일간스포츠
- 김준희, 故 오창훈 애도…“먼저 가기 있냐, 편히 쉬어 친구야” - 일간스포츠
- 박명수 “♥한수민과 못 참고 호프집서 첫키스…난 키스 마니아” - 일간스포츠
- [TVis] 염경환 “홈쇼핑 연봉 80억? 가짜뉴스.. 아내와 별거는 사실” (김창옥쇼) - 일간스포츠
- MLB사무국, 이정후·고우석 신분조회 요청...가족 동반 빅리그 진출하나 - 일간스포츠
- 간섭 아닌 관심, 30년 넘는 LG 가문의 특별한 야구 사랑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