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수능준비 이상 무(無)!... 수능종합지원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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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 수험생 3400여 명의 안정적인 응시환경 지원을 위해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올해 광진구에서는 건대부속고, 광남고, 광양고, 대원고, 대원여고, 동대부여고, 자양고의 총 7개 시험장에서 3349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우선, 수능 당일 가장 중요한 수험생들의 수송 지원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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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7개소, 수험생 3349명의 안정적 응시 지원
교통대책, 소음, 편의지원, 안전관리 등 6대 분야 맞춤형 대책 마련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 수험생 3400여 명의 안정적인 응시환경 지원을 위해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올해 광진구에서는 건대부속고, 광남고, 광양고, 대원고, 대원여고, 동대부여고, 자양고의 총 7개 시험장에서 3349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구는 지난 6일 수학능력시험을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회의를 열어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우선, 수능 당일 가장 중요한 수험생들의 수송 지원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16일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시험장 주변 차량통제 및 불법 주정차 단속, 마을버스 집중배차 운영 등 수험생들이 제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험장 주변 지하철역 6개소와 주요 지점에 긴급 수송차량 15대를 투입해 수험생들의 수험장 입실을 도왔다.
최적의 응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소음관리 대책도 꼼꼼히 챙겼다. 소음이 유발되는 시험장 주변의 공사장, 사업장 등 33개소에 대해 소음방지 안내문을 발송하고 스피커 사용과 토목공사 등 소음발생 행위를 금지했다. 시험장별로 소음관리 전담요원을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하여 자동차 경적, 고성방가 등 생활소음 차단에도 신경 썼다.
시험이 끝난 이후 안전관리 대책도 마련했다. 수능이 끝나고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건대 맛의거리와 양꼬치골목에서 구와 광진경찰서, 자율방범대 등 총 60여 명이 손을 잡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광진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룸카페, 멀티방 등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출입이 예상되는 유흥·단란주점, 술집에 대해서도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오늘 수능시험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쉽지 않은 길을 걸어오신 수험생과 학부모들께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펼쳐질 여러분의 새로운 꽃길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수능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대입 전형이 시작되는 12월 26일에 수험생을 대상으로 ‘광진맞춤 1:1 컨설팅’을 개최해 실질적인 입시정보를 제공한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수험생의 소속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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