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창작상 2관왕에 인기상까지…P의 거짓 ‘싹쓸이’ 시동 [게임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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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야심작 'P의 거짓'이 훨훨 날았다.
'잘 만든 게임'에 수상하는 작품상 성격의 기술⋅창작상 부문에서 기획/시나리오와 사운드 상을 차지한 P의 거짓은 '게임사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상'으로 불리는 인기상까지 차지하며 순식간에 3관왕으로 올라섰다.
P의 거짓의 이번 성과는 '피노키오'라는 고전을 새롭게 해석한 신규 IP(지식재산권) 게임이자, 네오위즈가 처음으로 도전한 소울라이크 장르 등 여러 한계를 극복하고 일궈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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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야심작 ‘P의 거짓’이 훨훨 날았다. 기술⋅창작상 2관왕에 오른 데 이어 게임 유저들이 직접 선정해 의미가 더욱 깊은 ‘인기상’까지 차지했다.
15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네오위즈가 초반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잘 만든 게임’에 수상하는 작품상 성격의 기술⋅창작상 부문에서 기획/시나리오와 사운드 상을 차지한 P의 거짓은 ‘게임사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상’으로 불리는 인기상까지 차지하며 순식간에 3관왕으로 올라섰다.
한편 네오위즈가 개발한 싱글 플레이 액션 RPG P의 거짓(Lies of P)은 지난 달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는 글로벌 정식 출시 이후 약 한 달 만에 달성한 성과로, 스팀(Steam), 플레이스테이션(PS) 4⋅5, 엑스박스(Xbox)에서 디지털 및 콘솔 패키지 판매량을 취합한 수치다. 북미, 유럽, 일본 등 해외 판매량이 90% 이상을 차지했고, 손익분기점도 이미 넘겼다.
P의 거짓의 이번 성과는 ‘피노키오’라는 고전을 새롭게 해석한 신규 IP(지식재산권) 게임이자, 네오위즈가 처음으로 도전한 소울라이크 장르 등 여러 한계를 극복하고 일궈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전통적으로 콘솔 게임 수요가 높은 북미·유럽 시장에서 인정받은 동시에 한국산 AAA급 콘솔 게임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국내 게임 시장의 다양성 확보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네오위즈에게 P의 거짓은 도전의 연속이었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콘솔 게임의 가능성을 입증한 것 같아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개발 중인 P의 거짓 DLC(확장콘텐츠)와 차기작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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