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아르코미술관, '2023 무장애 국제예술 라운드테이블' 개최

김희윤 2023. 11. 15. 1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은 '2023 무장애 국제예술 라운드테이블(무장애 : On Going)'을 오는 28일 아르코미술관 1층 공간열림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부는 아르코미술관과 독일 및 캐나다 해외 연사자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김미정 아르코미술관 큐레이터의 전시 '투 유: 당신의 방향'을 통한 접근성 실천 과정 ▲유정석 캐나다 국립장애인문화예술센터(National access Arts Centre, NaAC) 대표의 캐나다 장애예술 창작 환경 생태계 ▲앙겔라 뮐러-지아네티(Angela M?ller-Giannetti) 독일 오이크레아(EUCREA) 프로젝트 관리자의 독일 포용적 미술관의 사례 및 창의적 장애인을 위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 아트플러스(ARTplus) 등의 경험을 공유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아르코미술관 공간열림서 진행
주한독일문화원·캐나다 국립장애인문화예술센터 협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은 '2023 무장애 국제예술 라운드테이블(무장애 : On Going)'을 오는 28일 아르코미술관 1층 공간열림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23 무장애 국제예술 라운드테이블'이 28일 아르코미술관 1층 공간열림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 행사는 지속가능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창작 환경 조성에 대해 논의를 위해 기획됐다. 미술관을 비롯한 서울문화재단, 부산문화재단, 광주문화재단, 주한독일문화원, 캐나다 국립장애인문화예술센터가 협력했다.

1부와 2부 주제 발표 이후 자유 토론이 진행된다. 한·영 동시통역과 수어 통역, 실시간 문자 통역도 제공한다.

1부는 국내의 배리어 프리 창작 활동에 대해 지역문화재단의 사례를 살펴본다. 광주문화재단의 '광주 장애 예술인 창작지원 현황과 과제'와 부산문화재단 장애·비장애 예술인 협업과 창작공간 운영 사례 등을 발표한다.

2부는 아르코미술관과 독일 및 캐나다 해외 연사자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김미정 아르코미술관 큐레이터의 전시 '투 유: 당신의 방향'을 통한 접근성 실천 과정 ▲유정석 캐나다 국립장애인문화예술센터(National access Arts Centre, NaAC) 대표의 캐나다 장애예술 창작 환경 생태계 ▲앙겔라 뮐러-지아네티(Angela M?ller-Giannetti) 독일 오이크레아(EUCREA) 프로젝트 관리자의 독일 포용적 미술관의 사례 및 창의적 장애인을 위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 아트플러스(ARTplus) 등의 경험을 공유한다.

이후에는 김환 시각예술가와 이지혜 문화매개실천연구소 대표가 패널로 참여하는 자유 토론이 진행된다.

임근혜 아르코미술관 관장은 "이 행사에서 이뤄지는 배리어 프리 예술 환경에 대한 논의가 내년 전시 프로그램과 접근성 매뉴얼 제작으로 이어질 예정"이라며 "미술관의 지속가능성이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