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출자펀드, 대전소재 기업에 투자 3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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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15일 오전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한국엔젤투자협회,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수자원공사 출자펀드의 대전 지역기업 투자 300억 원 돌파를 기념하고 물산업투자기관협의회와 공동으로 '물산업 연계 지역투자 활성화 밋업데이(Meet-Up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수자원공사는 '물산업연계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최근 투자유치에 성공한 대전지역기업 2개사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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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15일 오전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한국엔젤투자협회,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수자원공사 출자펀드의 대전 지역기업 투자 300억 원 돌파를 기념하고 물산업투자기관협의회와 공동으로 '물산업 연계 지역투자 활성화 밋업데이(Meet-Up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수자원공사는 '물산업연계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최근 투자유치에 성공한 대전지역기업 2개사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은 지하시설물 건설 통합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무브먼츠(대표 윤대훈)와 소형 우주발사제 전문기업인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대표 신동윤, 서성현)로 이번 계약체결로 무브먼츠에 25억 원,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에 10억 원의 투자가 진행된다.
수자원공사는 2018년부터 자체자금을 투입해 우량 펀드 조성에 참여하여 초기투자 및 성장자금이 필요한 물분야 및 지역 유망 스타트업들의 연계 투자를 지원해 마중물 투자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과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수자원공사는 그동안 대전 소재 36개 스타트업이 326억 원의 투자유치와 434명의 신규고용 성과를 창출했다. 오는 2025년까지 펀드 조성 규모를 미루어볼 때 대전 지역기업에 약 1000억 원 이상의 연계 투자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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