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제출

박근아 2023. 11. 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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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월 24일 퇴임한 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후임으로 조희대(66·사법연수원 13기)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15일 국회에 제출했다.

임명동의안에서 윤 대통령은 조 후보자에 대해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최후의 보루인 최고법원을 이끌어 갈 차기 대법원장으로서 더없는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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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월 24일 퇴임한 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후임으로 조희대(66·사법연수원 13기)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15일 국회에 제출했다.

임명동의안에서 윤 대통령은 조 후보자에 대해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최후의 보루인 최고법원을 이끌어 갈 차기 대법원장으로서 더없는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재판의 이론과 실무에 두루 정통하고, 법과 원칙에 충실한 합리적이고 공정한 재판을 통해 국민의 재판 받을 권리를 충실히 보장하는 데 헌신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법부의 독립과 법치주의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강한 신념,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보호와 배려 의지, 사회의 다양한 가치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조정할 수 있는 포용력과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공정하고 균형감 있는 판단 능력, 소탈한 성품과 부드러운 리더십, 청렴성과 도덕성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자에 앞서 지명됐던 이균용 전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은 지난달 6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부결됐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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