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사회봉사센터, 2023 겨울 사랑의 연탄-김치 나누기 봉사활동 진행
2023. 11. 15. 17:51
동덕여자대학교 사회봉사센터와 들나무봉사단이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김치 나누기 봉사'가 지난 11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성북구 북정마을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사랑의 연탄-김치 나누기 봉사'에는 동덕여대 김명애 총장을 비롯해서 강수미 사회봉사센터장,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동문회, 신용산교회, 항만선교교회, 이수AMC 등 160여 명이 함께했으며, 동덕여대에서는 70여 명의 교직원과 가족, 학생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성북동 관내 북정마을 독거 어르신 가정 8곳에 총 2,200장의 연탄을 넣어드리고, 기름과 가스를 난방 연료로 사용하는 성북동과 보문동 일대의 독거어르신 가정 50여 가구에 연료비를 지원, 전달했다. 또한 절인 배추 300kg과 양념을 구입해 북정마을 노인정에서 김치를 담궈 성북동과 보문동 그리고 영등포의 독거어르신 125곳 가정에 나누어 드리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덕여대 약학과의 한 학생은 "처음 해 본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이었는데 나름 만족감도 높고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덕여대 사회봉사센터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들나무 봉사단은 물론 교외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동덕인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교사가 닫은 문에 4살 남아 손가락 절단…교사 "아이 못 봤다" | 중앙일보
- 공부 잘하던 아들이 변했다 대치동 엄마 '결정적 실수' | 중앙일보
- 봉지엔 아내 시신 몸통이…할리우드 유명인 아들의 엽기 살인 | 중앙일보
- 60억 대학 기부한 미혼 여성…“유산 내놔” 오빠·동생의 돌변 | 중앙일보
- 빈대만큼 무섭다, 최근 환자 5배 급증…물리면 검은 딱지 생긴다 | 중앙일보
- 송강호 회고전 여는 아카데미영화박물관 "그의 통찰력, 연기 초월해" | 중앙일보
- 이혼소송 중 남편 집 찾은 60대…"벌금 300만원 내라" 날벼락 | 중앙일보
- 일본 37세 개그맨, 19세 여배우와 결혼발표 “13세 때 첫 만남” | 중앙일보
- 남현희 "나 아니다"…전청조 제보에 "감사" 답장 누구였나 | 중앙일보
- 콜라 주가 떨어뜨렸다..."체중 20% 감소" 전세계 뒤흔든 이 약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