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공곶이 수선화 구근 7만여개 심기에 나서 [거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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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가 공곶이 수선화 새단장을 위해 수선화 구근 7만여개를 심기 시작했다.
공곶이는 거제를 대표하는 명소인 9경 중 한 곳으로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에 거제시는 지난 10월 2차 추경을 통해 관리 예산을 확보, 10월 한달간 주변 잡초와 잡목을 제거하고 11월 중반부터 7만여구의 수선화와 백합 구근을 심기 시작했다.
행사장에는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한 지역 농업인, 농업 관련 단체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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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가 공곶이 수선화 새단장을 위해 수선화 구근 7만여개를 심기 시작했다.
공곶이는 거제를 대표하는 명소인 9경 중 한 곳으로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곳은 고 강명식 대표가 손수 일꿔왔지만 지난 5월 노환으로 타계 후, 공곶이 수선화의 관리가 되지 않아 관광명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
이에 거제시는 지난 10월 2차 추경을 통해 관리 예산을 확보, 10월 한달간 주변 잡초와 잡목을 제거하고 11월 중반부터 7만여구의 수선화와 백합 구근을 심기 시작했다.
◆거제시,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 행사 성료
거제시는 15일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농업인의 날 행사는 “생명을 전(田)하는 농업, 희망을 답(沓)하는 농촌”이라는 슬로건 아래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촌을 지키는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소통‧화합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한 지역 농업인, 농업 관련 단체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사기 진작을 위해 거제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11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떡 케이크 커팅식, 아열대푸드 전시 및 시식회 등 미래 농업의 가치를 반영한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언제나 농업 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농민 여러분을 모시고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이 미래가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농업 경쟁력의 원동력인 여러분들께서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거제시, 무량판 구조 아파트 점검 “이상없음”
거제시는 무랑판 공법을 적용한 지역 내 민간아파트 4개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한 결과 모두 ‘이상없음’ 판정을 받았다.
점검대상 아파트는 지하층에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시공중인 1개 단지 및 준공된 아파트 3개 단지 등 총 4개 단지다.
국토부 지정 안전진단 전문기관이 먼저 설계도서의 적정성을 검토한 뒤, 거제시와 국토안전관리원 입회하에 비파괴방식으로 철근배근 상태와 콘크리트 압축강도 등을 측정하여 구조적 안정성 여부를 확인했으며, 조사 완료 후 국토안전관리원이 결과에 대한 검증 절차도 진행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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