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최고위원 보궐선거, 김석기 의원 단독 출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경북 경주를 지역구로 둔 재선 김석기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사퇴한 뒤 공석이 된 최고위원 자리를 채우기 위해 치러진다.
김 전 최고위원은 지난 3월 전당대회 전후로 '전광훈 목사가 우파 진영을 천하 통일했다', '제주 4·3은 격이 낮은 기념일' 등 발언을 해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았다.
김 전 최고위원은 자숙의 의미로 자진 사퇴하면서 이번 보궐선거가 열리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선 현역 김 의원 후보자 등록
29일 전국위 열어 선출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경북 경주를 지역구로 둔 재선 김석기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
국민의힘은 15일 오후 5시까지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현역인 김 의원만 후보자 등록 접수를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직전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사무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원회 여당 간사이자 재외동포위원장도 맡고 있다.
이번 보궐선거는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사퇴한 뒤 공석이 된 최고위원 자리를 채우기 위해 치러진다. 김 전 최고위원은 지난 3월 전당대회 전후로 '전광훈 목사가 우파 진영을 천하 통일했다', '제주 4·3은 격이 낮은 기념일' 등 발언을 해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았다. 이후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1호 안건으로 징계 취소를 지도부에 건의했고, 지도부가 이를 수용함에 따라 지난 2일 징계가 취소됐다. 김 전 최고위원은 자숙의 의미로 자진 사퇴하면서 이번 보궐선거가 열리게 됐다.
'김기현 지도부' 체제에서 선출직 최고위원을 다시 뽑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태영호 의원이 각종 설화로 인해 지난 5월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기도 했다. 후임에는 김가람 최고위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현 지도부에는 윤재옥 원내대표와 이만희 사무총장을 제외하면 대구·경북(TK) 출신이 없는 상황이라서 무난히 선출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오는 29일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최고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한강 시신 유기' 현역 장교는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이렇게 많은 돈이' 5만원권 '빽빽'…62만 유튜버에 3000억 뜯겼다 - 아시아경제
- "저거 사람 아냐?"…망망대해서 19시간 버틴 남성 살린 '이것' - 아시아경제
- [MZ칼럼]한강 작가도 받지 못한 저작권료와 저작권 문제 - 아시아경제
- "수지 입간판만 봐도 눈물 펑펑"…수지 SNS에 댓글 남긴 여성이 공개한 사연 - 아시아경제
- "석유는 신의 선물이야"…기후대책 유엔회의서 찬물 끼얹은 사람 - 아시아경제
- 바이크로 수험생 바래다주던 송재림…"화이팅 보낸다" 격려도 - 아시아경제
- 올해 지구 온도 1.54도↑…기후재앙 마지노선 뚫렸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