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제18회 인문주간 행사 성료
대구한의대학교 인문도시지원사업단은 지난 4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고 수성구청의 후원을 받아 개최하였던 대구한의대학교 2023년 제18회 인문주간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대구한의대학교 인문주간 개막식은 10월 31일 수성구립 고산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인문도시사업의 주관기관 대표인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 수성구청 김대권 구청장이 자리하여 지역민에 인사말과 축사를 전했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대구한의대 인문도시사업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연계해왔던 기관에서도 다수 참석하여 인문주간과 인문학의 발전을 응원하였다.
제18회 인문주간 내 총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약 1000명의 시민이 참가해 긍정적인 응답을 남겼다. 참가자 대다수가 인문학 행사의 구성 내용과 진행에 대해 만족을 표했으며, 참여 후 느낀 점에 대해 솔직한 평가를 작성하였다.
특히 대구한의대 박물관의 ‘동의보감, 향기로 만나다’의 부용향 복원 시연과 고산도서관에서 열렸던 ‘동의보감, 백세건강을 새기다’ 특별전시, ‘대금이누나×가야금예지’의 인문희망콘서트 등이 호평을 받았다.
대구한의대학교는 2021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인문도시지원사업(3년)에 선정되어 올해로 마지막 인문주간 행사를 마쳤다. 남은 7개월의 사업 동안 더 많은 지역민에게 인문학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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