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제277회 제2차 정례회 개회…행정사무감사 예산심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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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는 15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31일간 일정으로 제277회 제2차 정례회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16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5건, 의견제시 1건, 예산안 2건, 보고 5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3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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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는 15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31일간 일정으로 제277회 제2차 정례회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16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5건, 의견제시 1건, 예산안 2건, 보고 5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3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7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심의, 20일 제2차 본회의, 21일부터 29일까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30일 제3차 본회의, 12월 1일 제4차 본회의, 5일부터 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예산안 등 심의, 12일부터 1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등 심의, 15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한 경기 위축과 세수 감소에 따른 정부의 고강도 긴축재정으로 모든 지자체가 내년도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용인시는 이러한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의 공모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특별교부금과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으로 그 어느 때보다 집행부와 의회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행부와 의회는 집행과 견제라는 그 역할이 다를 뿐 각자의 자리에서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성숙한 동반자라는 의식을 갖고, 현재의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예산안 등의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추진됐는지 철저히 검증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2024년도 예산안은 각 분야의 예산이 시민의 삶에 촘촘히 스며들어 시민 모두가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적절히 편성됐는지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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