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상사, 사랑나눔 골프대회 성료…1억9천여만 원 모금

정대균 2023. 11. 15.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리지스톤골프 용품 수입 총판 업체인 석교상사가 주최한 제16회 사랑나눔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브리지스톤타이어, 골프존,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에코골프, 마비스, iHOPE, 엔라이즈, Jack Putt, 로모스, 신한팩, 게이지디자인, 사랑의 버디회 등이 후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02년부터 21년간 누적 기부금 18억8000여만 원
브리지스톤 국내 수입원인 석교상사가 주최하는 '사랑나눔 골프대회'가 지난 13일 경기도 양평군 더스타휴 골프장에서 1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석교상사

브리지스톤골프 용품 수입 총판 업체인 석교상사가 주최한 제16회 사랑나눔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 경기도 양평군 더스타휴 골프장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는 이예원, 박현경, 임희정, 배소현, 최진호, 조우영 등 팀 브리지스톤 선수들과 뮤지컬 배우 민우혁, 미디어 프로인 공태현, 고덕호 등 셀럽들을 비롯해 총 140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스폰서, 석교상사 관계자도 사랑 나눔에 동참해 총 1억9371만 원을 모금했다. 후원금 이외에도 성가복지병원에 미세스문 침구 150채를 기부했다. 이로써 사랑나눔 골프대회 누적 기부금은 18억 8000여만 원으로 늘었다.

2002년에 시작된 이 행사는 2004년까지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기부를 해왔다. 현재의 자선 골프 대회 형태로 발전한 것은 2005년 부터다. 사정상 행사 개최가 어려울 때는 바자회나 임직원 모금 등으로 대체해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기부를 해오고 있다.

사랑나눔 골프대회는 석교상사가 운영비를 전액 부담하고 모금액은 모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한다. 환송부터 즐거운 홀 이벤트, 푸드트럭을 임직원들이 직접 운영하며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라는 이념으로 시작된 사랑나눔 골프대회는 매년 모여진 기부금을 요셉의원과 성가복지병원 등에 전달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해왔다. 작년부터는 상업성을 배제하고 ‘기부’ 본연의 목표에 집중하기 위해 대회명에서 주최사인 브리지스톤골프를 빼고 ‘사랑나눔 골프대회’로 명칭을 바꾸었다.

이번 대회에는 브리지스톤타이어, 골프존,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에코골프, 마비스, iHOPE, 엔라이즈, Jack Putt, 로모스, 신한팩, 게이지디자인, 사랑의 버디회 등이 후원했다.

이번에 모금된 1억 9000여만 원은 연말까지 무의탁 의료 복지시설인 성가복지병원, 요셉의원에 전달돼 외롭고 병든 이웃들의 약값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