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LINC 3.0 사업단, ‘워킹그룹’ 산학연협력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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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총장 한수환) LINC 3.0 사업단(단장 이임건)은 학과-기업-연구소가 결합한 산학협력 공동체 단위 조직인 WG(Working Group)를 운영하고 있다.
LINC 3.0 사업의 핵심 주체인 WG는 대학을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전공분야별 확산적인 산학연협력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동의대의 독자적인 산학연 연계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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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기술사업 연계 활성화
동의대(총장 한수환) LINC 3.0 사업단(단장 이임건)은 학과-기업-연구소가 결합한 산학협력 공동체 단위 조직인 WG(Working Group)를 운영하고 있다.
LINC 3.0 사업의 핵심 주체인 WG는 대학을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전공분야별 확산적인 산학연협력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동의대의 독자적인 산학연 연계 모델이다.
WG를 통해 주제별로 융합된 학과들이 ICC(Industry coupled Cooperation Center, 기업협업센터)와 기업, 연구소 및 협의체를 구성해 기업 요구 기반의 특색 있는 인재양성 교육과 기업지원 사업 및 산학공동 연구, 기술사업화, 창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LINC 3.0 사업 2차년도인 올해는 공과계열과 상경계열의 35개 학과가 참여하고 있다. △소재 △스마트제조기술 △인공지능·빅데이터 △생체바이오의약 △IoT응용시스템 △스마트융복합서비스 △디지털콘텐츠앤시네마 △디자인공학 △건설가치융합 △화학·환경·응용 △스마트호스피탈리티경영 등을 주제로 총 11개 WG를 구성하고 있다.
한가지 사례로 가디언제품디자인WG를 통해 동의대 제품디자인공학 전공 학생들이 도어가드 개발 업체인 ㈜가디언과의 지속적인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차별화된 성과를 냈다. 가디언제품디자인WG에 참여한 학생들은 도어가드의 컨셉 디자인에서부터 프로토타입 제작, 디자인 발표회, 개발 품평회까지 진행해 실제 양산 가능성을 높였다.
또 생체바이오의약WG의 식품공학 전공 학생들은 주요 식품기업 및 연구소 현장견학 등을 통해 생산 공정과 업무에 대한 감각을 익혔으며 이는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인턴십으로 연계됐다.
지난 6월 1일 동의대 생활과학대학 앞 광장에서 스마트제조기술WG이 종이 모형배 제작을 통해 선박 시스템 이해 및 기본설계 역량을 향상한 ‘2023 Paper Ship Building Festival’을 개최했다.
또 9월 8일과 9월 9일에는 스마트호스피탈리티경영WG에서 일본 대학의 학생들과 함께 글로벌 관광 진흥 제안서를 발표 및 공유했다. 부산지역의 주요 관광 자원 상품화 컨텐츠를 제작한 ‘글로벌 관광 캡스톤디자인 제안서 발표대회’와 ‘글로벌 관광 자원 개발 프로그램’도 WG의 활동결과들이다.
스마트호스피탈리티경영WG의 유형숙 교수(호텔·컨벤션경영학과)는 “WG를 통해 학과 간 특성을 결합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 및 운영할 수 있는 폭이 커졌고 기업 및 ICC와 연계한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보다 효과적으로 발굴할 수 있어서 우수한 성과 창출의 기반이 강화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의대의 WG는 중장기적인 생태적 진화모델을 통한 학과 간, 학제 간 융합 조직 구성으로 산학연협력 플랫폼의 공간을 채울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점진적으로 만들어 갈 전망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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