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칠서지점, 조류경보 '관심' 단계 35일만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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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가 심해 낙동강 칠서지점에 내려졌던 조류경보가 쌀쌀한 날씨를 보인 11월 중순이 되어서야 해제되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6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칠서 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칠서지점 경보 해제로 낙동강환경청 관할 조류경보제 운영 5개 지점지점 중 경보 발령 지점은 물금·매리 1개 지점이며, 해당 지점의 조류 경보는 '관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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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낙동강 창녕함안보. |
ⓒ 낙동강유역환경청 |
녹조가 심해 낙동강 칠서지점에 내려졌던 조류경보가 쌀쌀한 날씨를 보인 11월 중순이 되어서야 해제되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6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칠서 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 지점의 조류경보는 지난 10월 12일 '관심' 단계가 발령되었고, 발령 35일만에 해제된 것이다.
낙동강환경청은 "최근 조류 측정 결과, 유해남조류 개체수가 2회 연속 발령기준 미만(1000세포/㎖ 이상)으로 측정됨에 따라 해제했다"라고 밝혔다.
칠서 지점은 유해남조류 개체수가 11월 6일 987세포/mL, 13일 981세포/mL이었다.
낙동강환경청은 "이번 조류경보 해제는 동절기 수온 하락으로 유해남조류 개체수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했다.
칠서지점 경보 해제로 낙동강환경청 관할 조류경보제 운영 5개 지점지점 중 경보 발령 지점은 물금·매리 1개 지점이며, 해당 지점의 조류 경보는 '관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조류 경보제는 2회 연속 채취시 남조류 세포수가 1000~1만세포/mL이면 관심, 1만~10만세포/mL이면 경계, 10만세포/mL 이상이면 대발생으로 분류하고, 관계 기관이 이에 따라 상수원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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