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전북조달청 '공공 조달 정책' 현장 방문

'공공조달진입' 애로사항·건의사항 청취
중소기업 제품 공공조달시장 '판로 지원'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 이하 전북중기청)과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정길용, 이하 전북조달청)은 중소기업 공공조달시장 판로 지원에 도내 배전반?전기자동제어반 제조업체인 ㈜대경산전(대표 김대호)을 15일 방문해 기업 경영 애로와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15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전북지방조달청은 중소기업 공공조달시장 판로 지원을 위해 ㈜대경산전을 방문해 기업의 경영 애로와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사진 제공=전북중기청]

이번 방문은 양 기관이 함께하는 정책 현장 4번째 방문이다. 도내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판로 확대를 위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부담 등을 함께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방문 기업인 ㈜대경산전은 2005년 2월에 설립했으며, 수배전반, 태양광발전장치 전기시설, 정보통신공사 등에 주력한 기업이다.

이날 현장에서 김대호 대표는 "중소기업 인증비용 관련 지원사업에 지원 횟수, 참여 기간의 확대 및 제품개발에 필요한 기술인력의 지역 정착을 위한 여건 마련과 조달 혁신제품에 조달청 차원의 홍보와 혁신장터 쇼핑몰을 통한 조달계약의 효율성 향상"을 건의했다.

안태용 전북중기청장과 정길용 전북조달청장은 "건의 사항에 자체적으로 해결할 사항은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관련기관에는 건의 사항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