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에이블라인드 장애 예술인 전시회 ‘물의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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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예술가 에이전시 에이블라인드(대표 양드림)가 주최하는 제 3회 '물의 색' 전시회가 15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앞 구캔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에이블라인드 양드림 대표는 이날 "이번 장애 예술인 전시회의 관람객들이, 자신과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마음에 파도를 일으켜 진정한 변화를 경험해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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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예술가 에이전시 에이블라인드(대표 양드림)가 주최하는 제 3회 '물의 색' 전시회가 15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앞 구캔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환, 박정인, 문정연 작가 등 △발달 △지체 △시각 장애 예술 크리에이터 21인과 함께 ‘이해, 공감, 변화’를 주제로 평면 및 입체 회화 작품과 디지털 아트를 선보인다.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사물의 색을 있는 그대로 투영하는 물처럼 다른 사람의 고유한 색채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변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배리어프리 전시로 모든 유형의 장애인이 관람 가능한 이번 전시는 전시월 꾸미기, 시각장애 조향사와 함께하는 향수 제조 등 관객 참여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하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에이블라인드 공식 인스타그램 @ablind_art 혹은 @giving_dream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이블라인드 양드림 대표는 이날 “이번 장애 예술인 전시회의 관람객들이, 자신과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마음에 파도를 일으켜 진정한 변화를 경험해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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