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생명, 데이터거버넌스 위한 디지털 교육 앞장
KB라이프생명이 디지털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태블로(Tableau)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KB라이프생명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데이터를 그래프, 대시보드로 시각화할 수 있는 분석 프로그램인 ‘태블로’를 활용해 데이터 커버넌스 본격화에 나선다.
이를 활용해 주요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공유하며 고객 현황을 비교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디지털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태블로 교육 프로그램, 신병훈련소, 온사이트교육, 시각화 Lab, 태블로 닥터 세션 등이 있다.
KB라이프생명은 데이터 수집, 분석 환경개선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활용 방안을 모색하면서 고객 중심 경영 및 데이터 중심 조직으로의 변화를 위해 체계적으로 데이터거버넌스 구축 체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9월에는 KB라이프생명 및 KB 계열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데이터 전처리 및 가공, 분석, 시각화 프로세스를 학습할 수 있는 ‘온사이트 교육’을 마친 바 있다.
지난달에는 임직원 대상 데이터 시각화에 대한 온라인 입문 교육과정인 ‘신병훈련소’ 프로그램과 시각화 보고서 제작을 확대하기 위해 현업부서 담당자와 데이터 전담 부서 인력 간 일대일 지원 프로그램인 ‘시각화 Lab’을 진행했다.
이처럼 KB라이프생명은 향후 데이터 기반의 조직으로 변화하기 위해 장기적인 교육 및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차별적인 영업, 마케팅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데이터거버넌스 TFT를 발족한 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전사적인 데이터 활용 증대 및 데이터 분석에 대한 심도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
또한, 고객 중심의 데이터 현황을 파악하는 ‘고객 트렌드 리포트’를 정기적으로 발간하며 전사적인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고 있다. 고객 개인화 마케팅, 상품별 비교 분석을 하는 등 고객 중심의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데이터의 가치 창출을 위한 관심과 노력이 전사적인 관점에서 필요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향후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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