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유해환경 막아 청소년 보호”… 캠페인 돌입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3. 11. 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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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수능시험일부터 연말까지 부산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합동 캠페인'에 나선다.

부산교육청은 매년 학교와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 일탈 행위·다중 밀집상황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과 지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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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수능시험일부터 연말까지 부산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합동 캠페인’에 나선다.

부산교육청은 매년 학교와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 일탈 행위·다중 밀집상황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과 지도에 힘쓰고 있다.

부산교육청.

올해는 경찰청 등과 수능시험일부터 연말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지정해 유해환경 접촉, 유해 약물 오남용 등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5개 권역별 중심 경찰서와 해당 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이 합동 점검으로 유해업소, 유해 약물 매체, 유해 행위 점검·단속, 비행 노출 청소년 보호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부산교육청은 수능시험이 끝나는 16일 오후 7시 서면 일대에서 하윤수 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첫 번째 선도 활동에 나선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수능 이후에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보호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며 “이번 합동 캠페인이 청소년 유해환경 문제를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함께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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