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밑그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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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15일 종합비즈니스 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시의원, 화물운송업계 관계자, 교통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입지분석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중간보고회는 지난 10월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내실 있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을 위한 미비점을 보완하고 검토하는 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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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지 6개소 … 주민설명회 통해 공감대 만들 예정
경북 구미시는 15일 종합비즈니스 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시의원, 화물운송업계 관계자, 교통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입지분석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원활한 화물운송과 화물차 주차공간 확보를 통한 차고지 난 해소, 도심 내 불법 밤샘 주차에 따른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추진 중이다.
중간보고회는 지난 10월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내실 있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을 위한 미비점을 보완하고 검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업 대상 후보지 6개소를 선정하고 입지 여건을 분석하는 등 앞으로 조성될 구미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에 대한 밑그림을 제시했다.
시는 중간보고회 이후, 후보 지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사업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의 민원 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공영차고지 조성에 있어 시민과의 공감대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물류 운송 경쟁력 강화와 시민 안전, 운수종사자 편의 증진을 위해 조속히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최적의 입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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