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학부모단체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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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지역 내 학부모단체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분리 신설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주시 고등 학부모 네트워크는 지난 11일 '2023 덕정 별빛마을 축제' 현장에서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위한 서명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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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추진 서명운동에 1만2000여명 참여
경기 양주시는 지역 내 학부모단체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분리 신설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주시 고등 학부모 네트워크는 지난 11일 ‘2023 덕정 별빛마을 축제’ 현장에서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위한 서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지원청 신설을 통한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개최한 행사로, 양주시민들의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필요성 및 추진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했다.
이 같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움직임과 더불어 시는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1만2000여명의 시민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했으며, 향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오프라인 행사를 열고 온라인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김경숙 양주시 고등 학부모 네트워크 대표는 “양주시의 미래인 우리 자녀들이 더 나은 공교육 환경을 제공받고,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제도 설계를 위해 양주시 교육지원청은 꼭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많은 학부모 및 양주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명해 양주시 단독 교육지원청이 신설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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