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교육청, 수능(16일) 특별교통대책 마련

남효원 2023. 11. 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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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6일 치러지는 가운데 부산과 울산 교육청을 비롯한 기관단체들은 수험생들을 위해 대규모 인력을 투입하거나 교통상황실을 설치해 수험생 이동을 돕기로 했다.

부산교육청은 오늘(15일) 오전 부산의 한 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배부 받고, 시험실 위치 등을 확인하는 과정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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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교육청, 지자체 등 요소요소에 교통인력 투입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6일 치러지는 가운데 부산과 울산 교육청을 비롯한 기관단체들은 
수험생들을 위해 대규모 인력을 투입하거나 교통상황실을 설치해 수험생 이동을 돕기로 했다.
대입수능 예비소집(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교육청은 오늘(15일) 오전 부산의 한 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배부 받고, 시험실 위치 등을 확인하는 과정을 점검했다.
대입수능 예비소집(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경찰청은 올해 수험생이 2만6740명으로 전년 2만 7628명보다 다소 줄었지만 추운 날씨 등으로 자가용을 이용할 수험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60개 시험장 주변에 경찰관 955명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도 시험장별 주 이동로에 경찰, 공무원, 자원봉사단체 등의 협조를 구하고 시험장 진·출입로를 확보하는 등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울산시 수능 응시자수는 지난해 1만 350명보다 231명 줄어든 1만 119명으로, 관내 26개 시험장(응급환자를 위한 울산병원 시험장 1실 별도)에서 일제히 시험을 치른다.

한편 수능 당일 영어 듣기평가 시간대(오후 1시 10분~1시 35분, 25분간)에는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를 위해 시내 주행차량의 소음을 통제하고 항공운항 시간이 조정되며 열차는 기적을 자제해 운행하도록 한다.

부산=남효원 기자 nhw3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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