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벤협-한무경 의원, '여성벤처·스타트업' 활성화 논의

금보령 2023. 11. 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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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벤처협회가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여성벤처·스타트업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여성벤처협회는 한 의원과 공동으로 15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2023 여성벤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한 의원과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장혜원 수석부회장, 김자원 부산경남지회장 등 여성벤처·스타트업 CEO와 이미순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이승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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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2023 여성벤처 정책간담회’ 개최

한국여성벤처협회가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여성벤처·스타트업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3 여성벤처 정책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과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는 한 의원과 공동으로 15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2023 여성벤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벤처·스타트업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한 제도 개선 및 전략적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 국가경제 성장동력으로 여성벤처기업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어서다.

간담회에는 한 의원과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장혜원 수석부회장, 김자원 부산경남지회장 등 여성벤처·스타트업 CEO와 이미순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이승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책연구위원회의 송윤화·주현경 위원장과 고예성 부위원장은 여성벤처기업의 투자 유치 및 연구·개발(R&D) 지원사업 수혜 비중이 10%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여성기업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자본 확대, 여성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지원 강화, 여성벤처기업의 경영 활동 현황 및 성과 파악을 위한 조사연구 활성화 등의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윤 회장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미래 성장동력 창출과 세계 선도국가로 도약을 위해서는 여성인적자원 활용이 필수로, 여성벤처·스타트업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여성벤처·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여성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국가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여성벤처·스타트업 육성 필요성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여성의 기술기반 창업 및 성장 촉진, 여성벤처기업 경영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온전히 전달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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