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행 거절한 무리뉴, 깜짝 EPL 리턴? 뉴캐슬이 주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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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감독이 다시 한 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올까.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로마24'에 따르면 뉴캐슬이 에디 하우 감독의 대체자로 무리뉴 감독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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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다시 한 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올까.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로마24'에 따르면 뉴캐슬이 에디 하우 감독의 대체자로 무리뉴 감독을 고려하고 있다.
이 매체는 하우 감독이 뉴캐슬을 떠날 상황을 가정했다. "하우 감독은 여전히 구단의 신뢰를 받고 있다"면서도 "잉글랜드 대표팀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떠나면 그를 생각 중이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역시 (에릭) 텐하흐 감독과 결별하면 그를 고려할 것이다"라며 "야망이 점점 커지는 뉴캐슬이 하우에게 문을 열어준다면 그의 바로 옆에 무리뉴 감독이 있다"고 설명했다.
무리뉴 감독도 올 시즌이 로마에서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021년 여름, 당시 토트넘에서 경질된 뒤 로마와 3년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후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 지난 여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의 러브콜에도 팀에 잔류했지만 내년에는 떠날 거라는 판단이 지배적이다.
뉴캐슬 역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PIF) 자본이 운영하는 팀이다. 지난 2021년 PIF가 팀을 인수한 뒤 대대적인 투자로 EPL 상위권 팀으로 변모시켰다. 하우 감독은 이후에도 신뢰를 받아왔다. 2021-2022시즌 팀을 강등권에서 11위로 끌어올렸고, 지난 시즌에는 4위로 올려놓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이끌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12라운드 기준 리그 7위에 위치하는 등 지난 시즌 보다 페이스가 떨어졌다. 가장 최근 열렸던 12라운드 본머스전에서는 0-2로 패하며 UCL 조별리그 보루시아도르트문트전에 이어 2연패에 빠졌다. UCL에서도 파리생제르맹(PSG), AC밀란, 도르트문트에 밀려 조 4위에 위치해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 인테르밀란, 레알마드리드에서 유럽을 제패했던 감독이다. 첼시, 맨유, 토트넘훗스퍼 등 EPL 경험도 많다. 뉴캐슬이 유럽 무대와 리그 우승 경험이 풍부한 무리뉴 감독에게 관심을 갖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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