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

정인화 광양시장이 전문강사와 함께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방지를 위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방지를 위한 하반기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정은숙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교육은 직장 내 성인지감수성 점검을 통해 직장 내에서 일어나는 성희롱 사건의 정의와 의미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실제 사례를 들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타인을 배려하는 직장 문화를 배우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또한, 시는 가정폭력의 경각심을 깨우고 일뿐만 아니라 가정생활 속에서도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광양시가 되도록 가정폭력에 대한 내용을 교육에 적극 반영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시는 직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성인지감수성을 높이고 성차별적인 언어와 행동을 되돌아보며 서로 배려하고 상호 존중하는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년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 및 고위직 추가 교육 등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광양=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