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1조1769억원·영업이익 82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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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2.6% 증가한 1조1769억원, 82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3분기만 놓고 봤을 때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 50% 증가한 3412억, 19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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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2.6% 증가한 1조1769억원, 82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성장세를 유지하며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3분기 누적 실적이 성장했다.
3분기만 놓고 봤을 때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 50% 증가한 3412억, 195억원이다. 대동은 세계적인 고금리 기조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하반기에 ▲북미 판촉 강화 ▲판매 제품 확대 ▲거점 국가 집중화 ▲중대형 농기계 판매 강화 ▲운송비 등의 원가 개선에 집중해 매출과 수익성을 높인 것으로 보고 있다.
대동은 내년 인공지능(AI) 자율작업 농기계와 플랫폼 기반의 논농사 정밀농업 서비스를 본격 공급해 노지 농업의 대표 작물인 벼를 중심으로 '논농사의 스마트화'를 추진한다. 해외에서는 유럽·호주·아프리카로 수출 국가를 넓히고, 중소형 트랙터에서 중대형 트랙터로 주력 판매 모델의 변화를 지속한다.
원유현 대동 대표는 "3분기 쉽지 않은 경영 여건 속에서도 기존 사업의 체질 개선과 전략적인 시장 대응으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성장에 주력할 것"이라며 "자율작업 농기계, 정밀농업 플랫폼, 농업 로봇 등 미래사업 콘텐츠들이 내년 국내외 타깃 시장에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준비해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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