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지역서 올들어 갯바위 고립사고 28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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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해경은 최근 증가되는 서해안 갯바위 낚시로 인한 고립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15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올해만 태안지역 갯바위 고립사고가 28건 발생해 총 48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은 "낚시객들이 물때를 미리 파악하지 못해 고립되는 일이 잦아 사고가 발생한다"며 "갯바위 등 위험성이 있는 장소를 출입하는 경우 사전에 시간을 염두해 둘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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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해경은 최근 증가되는 서해안 갯바위 낚시로 인한 고립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15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올해만 태안지역 갯바위 고립사고가 28건 발생해 총 48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지난 10월에도 구례포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객 4명이 고립돼 구조를 했으며 이달 14일에는 어은돌항 인근과 구례포 갯바위에서 각각 한 명씩을 구조했다.
구조된 낚시객들은 간조시간 때 갯바위에서 낚시를 즐기다 물때를 인지 못하고 고립돼 구조를 요청했다.
태안해경은 “낚시객들이 물때를 미리 파악하지 못해 고립되는 일이 잦아 사고가 발생한다”며 “갯바위 등 위험성이 있는 장소를 출입하는 경우 사전에 시간을 염두해 둘 것”을 당부했다.
태안=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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