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수능, 1만 9568명 응시...전년 대비 309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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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6일 경북도내 7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15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경북에서 응시하는 수험생은 1만 9568명으로 전년 대비 309명이 감소했다.
수험생들은 시험장 위치와 함께 반입금지 물품, 4교시 응시 요령, 답안지 기재 방법, 부정행위 예방 방법 등 유의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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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6일 경북도내 7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15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경북에서 응시하는 수험생은 1만 9568명으로 전년 대비 309명이 감소했다.
이 가운데 재학생은 전년 대비 691명 감소한 1만 5501명(79.2%)이며, 졸업생은 310명 증가한 3516명(18.0%)이다.
또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72명이 증가한 551명(2.8%)으로 파악됐다.
시험은 포항, 구미, 안동 등 8개 시험지구 73개 시험장, 877개 시험실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일반시험실 기준)까지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에 이에 앞서 15일 수험생 예비 소집을 도내 고등학교에서 가졌다.
예비 소집에서 수험생들에게 시험 장소가 기재된 수험표가 지급된다.
수험생들은 시험장 위치와 함께 반입금지 물품, 4교시 응시 요령, 답안지 기재 방법, 부정행위 예방 방법 등 유의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확진자나 유증상자도 일반 수험생과 같은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다만 확진자는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별도 공간에서의 점심 식사를 먹어야 한다.
이로 인해 예년의 코로나19 격리 대상자를 위해 설치했던 병원 시험장과 별도 시험장도 운영하지 않고, 방역 칸막이도 사라진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과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와 신분증을 분실 시 시험장 본부로 찾아 가면 조치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전자기기 등은 반입금지 물품에 해당하므로 소지하지 않거나, 소지 시 반드시 1교시 전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시험장에 제출해야 한다.
반입금지 물품은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플레이어, 태블릿PC,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통신 기능 등이 있는 시계나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15일 상주교육지원청에 마련된 ‘2024 수능 경북 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수능 당일인 오는 16일은 포항 지역 시험장에서 입실하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수험생 모두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하고 노력의 결실을 맺도록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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