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3분기 누적 순이익 2257억…전년比 8.6%↑

유수환 2023. 11. 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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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현대카드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전년 대비 8%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는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2078억원)보다 8.6% 증가한 225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의 경우 전년대비 1.6% 늘어난 2조437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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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현대카드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전년 대비 8%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는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2078억원)보다 8.6% 증가한 225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의 경우 전년대비 1.6% 늘어난 2조437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3% 늘어난 2919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업황의 악화 속에서도 회원 성장으로 취급액이 증가했다”며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산건전성 중심 경영으로 0%대 연체율 지속 달성 및 대손비용 감소로 이익이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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