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매각’ 롯데카드 3분기 순이익 3657억원…전년比 36%↑
유수환 2023. 11. 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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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가 올해 3분기 3657억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한 수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자회사 매각을 통한 자본 확충으로 레버리지 배율이 개선돼 영업자산 확대 체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자회사 매각 효과를 제외하면 3분기 순이익은 16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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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가 올해 3분기 3657억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한 수치다. 자회사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처분이익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자회사 매각을 통한 자본 확충으로 레버리지 배율이 개선돼 영업자산 확대 체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자회사 매각 효과를 제외하면 3분기 순이익은 16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8% 감소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조달비용이 늘고 대손비용이 증가해서다.
3분기 영업 수익은 신용판매와 금융사업 성장세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유동성 확보에 따른 조달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되는 등 점진적으로 이익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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