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환경 분야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 성료

이나영 2023. 11. 15.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이 환경 분야의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제2회 '아모레 뷰티풀 챌린지(A MORE Beautiful Challenge)'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투자운용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운영하는 'A MORE Beautiful Challenge'는 사회 및 환경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오픈 이노베이션과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환경 분야의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제2회 '아모레 뷰티풀 챌린지(A MORE Beautiful Challenge)'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투자운용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운영하는 'A MORE Beautiful Challenge'는 사회 및 환경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오픈 이노베이션과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주제는 아모레퍼시픽이 집중하고 있는 ESG 영역인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고 플라스틱 대체 소재 개발, 자원 순환 솔루션, 업사이클링 부문에서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5개 우수 스타트업은 ▲ 그린컨티뉴(농업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가죽 제작) ▲ 더데이원랩(플라스틱 대체 신소재 개발) ▲ 어스폼(버섯 균사체와 농어업 폐기물을 활용한 포장·완충재를 개발) ▲ 오이스터에이블(AIoT 무인 자원순환 인프라 개발) ▲ 제4의공간(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플랫폼)이며, 지난 5개월 동안 역량 강화 교육 및 밋업데이, 멘토링 등을 통해 아모레퍼시픽 유관 부서와의 오픈 이노베이션 접점을 발굴했다. 특히 화장품 공병 플라스틱을 활용한 판재 제작 및 전시(제4의공간), 오설록 녹차부산물을 활용한 녹차 가죽 제품 제작(그린컨티뉴) 등 아모레퍼시픽의 제품이나 소재를 활용한 협업이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컸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스타트업과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멘토단의 협업을 통해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소셜벤처가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풀어갈 환경·사회적 문제를 더욱 구체화하고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