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EPL 복귀' 정조준…'사우디 자본' 뉴캐슬 이동설 떴다→EPL 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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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시 볼 수 있을까.
AS로마 3년차를 맞아 무리뉴 감독이 흔들리는 가운데 그가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갈 수 있다는 보도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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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조세 무리뉴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시 볼 수 있을까.
AS로마 3년차를 맞아 무리뉴 감독이 흔들리는 가운데 그가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갈 수 있다는 보도가 제기됐다.
15일 이탈리아 축구지 '로마 프레스'는 AS로마 동향을 소개하면서 "무리뉴의 미래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포르투갈 기술자는 아직 로마와 자신의 계획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며 그의 뉴캐슬 이적 가능성을 거론하고 나섰다.
로마는 지난 2021년 여름, 당시 토트넘에서 경질된 뒤 무직 신세였던 무리뉴 감독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어느 덧 내년 여름 계약 만료를 앞뒀는데 로마에선 아직 아무 얘기가 없다는 게 보도의 요지다. 매체는 "무리뉴 와 코칭스태프들은 세리에A 체류를 연장하기 위한 대화를 시작하지 않았다"며 "이에 따라 '스페셜 원(무리뉴 별명)'를 두고 해외의 다양한 옵션이 나오는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를 오너로 두고 있는 뉴캐슬이 무리뉴를 벤치에 앉힐 수 있음을 알렸다.
매체는 "'라 로마24' 언론인 아우구스토 시아르디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은 무리뉴가 지난 여른 두 번의 제의를 거절했음에도 다시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사우디 구단들의 거액 제의를 다시 한 번 강조한 뒤 "시아르디는 뉴캐슬이 시즌 직후 에디 하우 현 감독과 헤어질 수 있다. 그럴 경우를 대비해 뉴캐슬이 무리뉴를 잠재적 후보자 목록에 추가했다"고 전했다.
하우 감독이 지난 2022/23시즌 뉴캐슬을 프리미어리그 4위로 이끌어 구단에 21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으로 이끌었지만 이번 시즌 부진에 빠지면 자리에 물러날 수 있다는 얘기다. 사우디 자본의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는 무리뉴 입장에서 뉴캐슬 사령탑을 통한 프리미어리그 복귀는 꽤 매력적인 얘기다.
무리뉴 감독은 이번 시즌엔 세리에A 7위 등으로 고전하며 자신에 대한 독특한 법칙인 '3년차 징크스'를 겪곤 있지만 로마 취임 첫 해인 2021/22시즌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우승, 지난 여름 2022/23시즌 UEFA 유로파리그 준우승 등으로 부활했다.
2016년 5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19년 11월부터 2021년 4월까지 토트넘에서 재직하며 구겼던 자존심을 로마에서 어느 정도 회복했다.
그런 가운데 뉴캐슬 이동설이 부상, 무리뉴의 거취에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하게 됐다.
무리뉴는 2004년 6월부터 2007년 9월까지 첼시 지휘봉을 잡아 프리미어리그를 2회 우승했고, 이후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거쳐 2013년 6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첼시 벤치에 다시 앉아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한 차례 일궈냈다. 이후 맨유와 토트넘을 거쳤다.
뉴캐슬로 이동하면 무리뉴의 프리미어리그 5번째 감독 생활이 시작되는 셈이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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