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장 직무대행 김인 “지역 서민 금융 위한 혁신 이룰 것”

박영민 2023. 11. 15. 12: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8월 24일 당시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중앙회장의 직무 정지로 인해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김인 직무대행은 새마을금고의 위기 발생 당시 박차훈 중앙회장에게 여러 차례 사퇴를 요구하고 지난 9월 개회한 대의원 총회에서 박 회장의 사퇴와 금고 정상화를 약속하며 직무대행으로서의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하여 위기 속에 혼란했던 대의원들의 신뢰를 얻은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체율 상승, 임직원 기소, 인출 사태… 연이은 악재 위기의 새마을금고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주목받는 김인 직무대행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직무대행 김인

지난 8월 24일 당시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중앙회장의 직무 정지로 인해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김인 부회장이 직무대행 체제에 돌입하여 경영 공백 최소화를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김인 직무대행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마을금고를 위해 회장 직무대행의 경영활동 수당을 과감히 포기하고 오로지 금고를 위한 책임감으로 임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중앙회에 산재한 과업들을 불도저와 같이 추진하며, 밖으로는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금고 발전 방향을 논의해 나가고 있는 김인 직무대행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이사장을 겸직하고 있는 남대문 새마을금고의 업무도 살뜰하게 챙기며 진정한 일꾼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인 직무대행은 새마을금고의 위기 발생 당시 박차훈 중앙회장에게 여러 차례 사퇴를 요구하고 지난 9월 개회한 대의원 총회에서 박 회장의 사퇴와 금고 정상화를 약속하며 직무대행으로서의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하여 위기 속에 혼란했던 대의원들의 신뢰를 얻은 바 있다.

박차훈 회장이 10월 27일 사임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해 다가오는 12월 21일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보궐선거를 실시한다.

현재 중앙회장 보궐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여러 후보 중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금고의 신뢰 회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김인 직무대행이 주목받고 있다.

김인 직무대행은 "금전 사고에 대해서도 감독 기능 강화와 내부 통제시스템 개선 방안을 마련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단호한 조처를 하겠다"며 새마을금고를 향한 회원의 신뢰 회복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 보였다.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 중책을 맡아 고군분투하고 있는 김인 직무대행의 행보에 새마을금고가 과거의 얼룩을 지우고 다시금 대한민국 대표 서민금융협동조합으로 재도약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