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2025년까지 차세대 문화기술(CT) 융복합 전문인재 양성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철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장르별 문화기술(CT)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까지 차세대 문화기술(CT) 융복합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3년에 걸쳐 연구개발비 총 27.5억 원을 지원받는 이번 사업에서 서경대학교 일반대학원 공연예술학과(학과장 강신)는 최첨단 가상 공연 연구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사업단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교육과정은 정규 교육과정과 비정규 교육과정으로 나뉜다. 석박사 과정만 수강이 가능한 정규 교육과정과 달리 비정규 교육과정은 서경대학교 학생들을 포함한 전체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된다.
2023년 하반기 사업단의 비정규 교육과정은 11월 1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스페이스 엘비스의 조성호 대표, ㈜스페이스 블록의 김건우 대표, ㈜위지윅 스튜디오의 박건우 PD 등 복합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수강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가상 공연 실무 중심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책임을 맡고 있는 공연예술학과 주지희 교수는 “2022년 종료된 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에 이어 올해 새롭게 공연예술학과가 차세대 문화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되어 무척 뜻깊다.”며 “매년 학생들이 연구 개발한 가상 공연을 선보이는 사업단의 실증 프로젝트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과는 강신, 주지희 교수 외에도 김두범(가상 공연 기술 총괄), 이승복(가상 공연 연출), 이진석(가상 공연 무대 디자인), 최보희 교수(콘텐츠 기획·설계) 등 메타버스 뮤지컬 〈몽유도원도〉(2022)를 제작한 다양한 전공의 교수진이 협력하여 대학원생들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지도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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