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김한민 감독 “가장 많은 사람 죽어간 전투, ‘죽음의 바다’ 부제의 이유”
정진영 2023. 11. 15. 11:34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의 김한민 감독이 ‘죽음의 바다’라는 부제를 단 것에 대해 설명했다.
김한민 감독은 15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제작 보고회에서 “노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님이 돌아가신다. 그분이 돌아가시면서 남긴 대의 내지는 어떤 유지가 굉장히 큰 울림이 있다. 그걸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그걸 위해서 이 대장정을 ‘명량’부터 시작해서 ‘한산’, ‘노량’까지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면서 “종결이 아닌 종결을 맞이하는 그런 전투에서 가장 많은 병사들이 죽어나간다. 거기에 또 명나라 군까지 같이 합류해서 큰 전투가 벌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아시아 최대, 어쩌면 세계사적으로 최대의 해전이 벌어지는 상황이었다. 밤전투부터 시작해서 태양이 뜨고 오전까지 싸워나가는 엄청난 전투다. 그래서 부제를 ‘죽음의 바다’라고 당연히 붙일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김윤석)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다음 달 20일 개봉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김한민 감독은 15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제작 보고회에서 “노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님이 돌아가신다. 그분이 돌아가시면서 남긴 대의 내지는 어떤 유지가 굉장히 큰 울림이 있다. 그걸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그걸 위해서 이 대장정을 ‘명량’부터 시작해서 ‘한산’, ‘노량’까지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면서 “종결이 아닌 종결을 맞이하는 그런 전투에서 가장 많은 병사들이 죽어나간다. 거기에 또 명나라 군까지 같이 합류해서 큰 전투가 벌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아시아 최대, 어쩌면 세계사적으로 최대의 해전이 벌어지는 상황이었다. 밤전투부터 시작해서 태양이 뜨고 오전까지 싸워나가는 엄청난 전투다. 그래서 부제를 ‘죽음의 바다’라고 당연히 붙일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김윤석)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다음 달 20일 개봉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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