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분기 코스피 2,750까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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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내년 코스피 예상 밴드를 2,250~2,750으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15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2024 전망, NH INVESTMENT FORUM'을 개최하고 내년 3분기 중 코스피가 2,75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전체 코스피 상장사의 순이익 추정치가 110조 원 초반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하지만, 내년 순이익 추정치는 170조 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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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NH투자증권이 내년 코스피 예상 밴드를 2,250~2,750으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15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2024 전망, NH INVESTMENT FORUM’을 개최하고 내년 3분기 중 코스피가 2,75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피가 2,750선까지 오를 것으로 본 건 ‘코스피 상장사의 순이익 증가’에서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전체 코스피 상장사의 순이익 추정치가 110조 원 초반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하지만, 내년 순이익 추정치는 170조 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도체 경기 회복과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한국전력 이익 회복이 순이익 증가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NH투자증권 측 설명이다.
게다가 내년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해보다 낮출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코스피를 끌어올릴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오태동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다가올 2024년 금융시장은 신냉전 구도, 주요국 통화 및 재정정책 등 다양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중요한 변곡점을 지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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