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학부모단체, "양주교육지원청을 분리 신설하라" 시민운동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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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위한 서명 및 시민운동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양주시 교육정책팀 관계자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서명운동은 현재 1만2000여명의 시민들이 동참했으며, 향후 더 많은 시민들이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오프라인 행사 및 온라인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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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위한 서명 및 시민운동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양주시 고등 학부모 네트워크(김경숙 대표)는 지난 11일 ‘2023 덕정 별빛마을 축제’ 현장에서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위한 서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지원청 신설을 통한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개최한 행사로, 양주시민들의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필요성 및 추진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김경숙 대표는 "양주시의 미래인 우리 자녀들이 더 나은 공교육 환경을 제공받고,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제도 설계를 위해 양주시 교육지원청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이번 캠페인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앞으로 많은 학부모 및 양주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명하여 양주시 단독 교육지원청이 신설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월 회천신도시와 옥정신도시 학부모들이 "학교 민원을 제출하기 위해 동두천.양주 교육지원청이 소재한 동두천까지 가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반발하자 양주시가 서명운동을 벌이고 경기도의원들이 경기도교육청과 교육부에 양주 교육지원청을 분리 신설해 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안을 제출하기도 했다.
실제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강수현 양주시장의 공약인데다 양주시민들의 숙원사업이어서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시민운동이 점차 거세질 전망이다.
양주시 교육정책팀 관계자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서명운동은 현재 1만2000여명의 시민들이 동참했으며, 향후 더 많은 시민들이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오프라인 행사 및 온라인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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