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전자상거래' 사업목적 추가…원자재·산업재 B2B 플랫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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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가 원자재·산업재 B2B 플랫폼 'TrollyGo'를 통해 기존 사업 영역의 디지털 전환에 본격 나선다.
STX는 디지털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통해, 비효율적인 거래구조를 혁신하여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는 물론 수익성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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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가 원자재·산업재 B2B 플랫폼 ‘TrollyGo’를 통해 기존 사업 영역의 디지털 전환에 본격 나선다. 글로벌 무역거래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기는 것은 물론 자동화, 스마트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TX가 지난 14일 공시한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TrollyGo 운영을 위한 사업목적 변경 안건을 의결하고, 정관 사업목적에 ‘인터넷 등 전자상거래’를 추가했다.
사업목적 추가로 STX는 이달 말 출시 예정인 B2B 디지털 플랫폼 TrollyGo의 가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TrollyGo는 STX가 50여년간 쌓아온 트레이딩 경험과 빅데이터를 집약시킨 결과물로, 국내외 기업의 소싱, 영업, 무역, 포워딩, 금융을 포괄하는 토탈 무역 솔루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무역거래의 모든 프로세스를 플랫폼에 내재화했다.
STX는 디지털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통해, 비효율적인 거래구조를 혁신하여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는 물론 수익성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
STX 관계자는 “공급망 비즈니스의 디지털화를 통해 글로벌 무역거래의 신속성과 효율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장 확대 및 수익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네트워크 안으로 편입되기 어려웠던 전통적인 원자재·산업재 산업의 디지털화 촉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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