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3분기 영업손실 축소…"4분기 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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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수익성 강화 전략에 힘입어 3분기 영업손실이 축소됐다고 15일 밝혔다.
11번가의 2023년 3분기 기준 영업손실은 325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362억 원)대비 적자 규모를 37억원 줄였다.
11번가 측은 "지난 6월 오픈마켓(OM) 사업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면서 수익성 기조 안정화에 집중한 결과 일부 매출 감소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11번가는 4분기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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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수익성 강화 전략에 힘입어 3분기 영업손실이 축소됐다고 15일 밝혔다.
11번가의 2023년 3분기 기준 영업손실은 325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362억 원)대비 적자 규모를 37억원 줄였다. 매출액은 1887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1899억원) 0.6% 감소했지만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 11번가 측은 “지난 6월 오픈마켓(OM) 사업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면서 수익성 기조 안정화에 집중한 결과 일부 매출 감소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11번가는 4분기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의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고물가 시대 가성비 제품을 찾는 고객들의 슈팅배송 이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11번가의 슈팅배송은 로보락Q 시리즈, 애플 아이폰 신제품 판매에 힘입어 10월 기준 최대 월 거래액 실적을 기록했다.
11번가 안정은 사장은 “11번가는 ‘2025년 턴어라운드’를 위한 수익구조 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뤄가고 있다”며 “슈팅배송의 성장은 물론, 올해 선보인 신규 버티컬 서비스들을 더욱 강화하고, 카카오페이와 제휴로 결제편의성을 높이는 등 e커머스 본연의 경쟁력도 계속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11번가는 다음주부터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앞세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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