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개국에서 결제 가능"…네이버페이, 해외 결제 대폭 확대

박해린 2023. 11. 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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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가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미국과 호주으로 해외 결제처를 대폭 늘렸다.

네이버페이는 아시아·유럽·미국·호주 총 42개 국가 및 지역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QR 현장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결제 방법은 네이버페이 앱 혹은 네이버 앱의 QR결제 서비스 화면에서 QR바코드 상단의 '국내' 표시를 클릭해 '알리페이플러스 해외'로 설정 변경한 후, QR바코드를 결제처에 제시해 스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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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해린 기자]

네이버페이가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미국과 호주으로 해외 결제처를 대폭 늘렸다.

네이버페이는 아시아·유럽·미국·호주 총 42개 국가 및 지역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QR 현장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지난 9월부터 해외 결제 서비스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알리페이플러스와 유니온페이와의 제휴로 현재 총 47개 국가·지역에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가 가능하다.

이번에 추가된 건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등 아시아 6개, 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33개, 미국, 호주 등 41개 국가 및 지역이다.

결제 방법은 네이버페이 앱 혹은 네이버 앱의 QR결제 서비스 화면에서 QR바코드 상단의 '국내' 표시를 클릭해 '알리페이플러스 해외'로 설정 변경한 후, QR바코드를 결제처에 제시해 스캔하면 된다. 네이버페이 앱이나 네이버 앱의 QR바코드 스캔 기능을 작동시켜 결제처 내에 비치된 알리페이플러스 결제 전용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앞으로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각지에서도 네이버페이를 간편하게 이용하고, 포인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며 “해외에서도 국내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1위 간편결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결제 가능한 지역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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