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 종료 기대에 반도체株 환호…하이닉스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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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긴축 종료 기대감에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급등한 가운데 국내 반도체 관련주도 상승 출발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2.62%)도 비슷한 흐름이다.
장중 13만4,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게 나왔다는 소식에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 가까이 급등한 것이 국내 반도체 관련주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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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미국의 긴축 종료 기대감에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급등한 가운데 국내 반도체 관련주도 상승 출발했다.
15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00원(1.27%) 오른 7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2.62%)도 비슷한 흐름이다. 장중 13만4,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두 종목 모두 외국계 증권 창구를 통해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게 나왔다는 소식에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 가까이 급등한 것이 국내 반도체 관련주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금리 결정에 많은 영향을 주는 물가가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는 신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진 것이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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