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마블스', 경쾌하고 특색 있는 음악의 탄생…장인 정신 돋보이는 음악 비하인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가 히어로와 빌런의 테마곡과 전반적인 음악에 담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가 히어로와 빌런의 테마곡과 전반적인 음악에 담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더 마블스'의 전반적인 음악 작업은 디즈니+ 시리즈 '왓 이프…?'와 '미즈 마블'의 음악을 맡았던 로라 카프먼이 담당했다.
로라 카프먼은 '더 마블스' 음악 작업에 대해 "세 명의 여성이 우주를 구하기 위해 모이므로 많은 일이 일어나고 그들 간에 아주 멋진 상호작용도 많다. 하지만 세 캐릭터는 서로 다른 관계, 서로 다른 변화와 함께 심오한 가족 이야기 속에 놓이기도 한다. 그것도 작곡가에게 대단히 흥미로운 점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개인을 위한 테마곡도 있지만, 무엇보다 '어벤져스'처럼 팀 테마곡을 따로 만드는 작업에도 집중했다고 밝히며 영화에 분위기를 더하는 완성도 높은 음악을 더욱 기대케 한다.
그는 또 '더 마블스'가 보여주는 광활하고 압도적인 우주의 모습을 청각적으로도 표현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청각 장애인 타악기 연주자 에블린 글레니와 함께 작업을 진행했다.
그는 에블린과의 작업에 대해 "에블린은 몸을 통해 듣는다. 우주에는 소리가 없고 오직 진동만을 느끼는데 그게 꼭 소리처럼 느껴진다. 우주의 소리에 대한 완벽한 비유라고 생각됐다"라고 전해 '더 마블스'가 전하는 청각적 경험에 기대를 더한다.
에블린 글레니는 그에게 타악기 텍스처를 만들어주었으며, 로라 카프먼은 여기에 음성화 작업을 더했다.
최종적으로 그는 대형 오케스트라와 녹음을 진행했는데, 이전까지 모은 모든 실험적인 요소들을 전통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며 '더 마블스'만의 색이 도드라지는 독특한 음악을 탄생시켰다.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개성 강한 빌런 다르-벤(자웨 애쉬튼)의 경우 콘트라베이스 플루트를 포함한 7개의 플루트가 사용되었으며, 사악하고 낮으면서도 미끄러지는 듯한 소리를 만들어냈다.
'더 마블스'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원투 오창훈, 대장암 투병 끝 오늘(14일) 별세…향년 47세
- 서정희, 연하 건축가와 '재혼 전제' 열애설…소속사 "드릴 말씀 없다" [엑's 이슈]
- 탕웨이, '♥김태용' 자랑 "팔찌 선물로 고백"...주윤발에겐 딸 자랑 [엑's 이슈]
- '이동국 子' 대박이, 주니어 골프 대회 준우승 "트로피 인증"
- 이수영 "♥남편은 평범한 회사원...빚 공개하자 연락 두절" (돌싱포맨)[전일야화]
- '오열' 유진, ♥기태영 철벽 어땠길래 "내 노력 없었으면 두 딸 없어"(유진VS태영)
- '유산 3번' 진태현♥박시은 "딸 하늘나라로…고난도 하나님이 허락한 시간" (작은테레비)
- '70대 남편♥' 이영애, 子 학교 바자회서 포착…"조기 완판"
- '내년 재혼' 서동주, 단독주택 사고 '급노화' 어쩌나…"즐거웠는데"
- 김병만, 사망보험 20개 이혼 소송 중 발견… "수익자는 前 아내+입양 딸" (연예뒤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