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VGXI, 中 뉴로프스 안과질환 유전자치료제 플라스미드 DNA 시험 생산 성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원생명과학은 핵산 기반 바이오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기업인 자회사 VGXI가 중국 뉴로프스(Neurophth)가 개발 중인 아데노 관련 바이러스(AAV) 기반 안과질환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NFS-01(NR082, rAAV-ND4)'의 제조 원료로 사용되는 플라스미드 DNA의 시험생산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뉴로프스와의 신뢰기반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시험생산을 완료함으로써 우리 회사의 플라스미드 DNA 생산기술의 우수성을 확인했고, AAV 기반유전자치료제 'NFS-01'의 임상 가속화 및 대규모 상업 생산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 매우 기쁘다"고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원생명과학은 핵산 기반 바이오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기업인 자회사 VGXI가 중국 뉴로프스(Neurophth)가 개발 중인 아데노 관련 바이러스(AAV) 기반 안과질환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NFS-01(NR082, rAAV-ND4)’의 제조 원료로 사용되는 플라스미드 DNA의 시험생산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국의 선도적인 안과질환 유전자치료회사인 뉴로프스의 핵심제품 ‘NFS-01’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중국 최초의 자체 개발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다.
또 ‘NFS-01’은 2021년 3월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과 2022년 1월 미 FDA로부터 각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을 받았다. 2022년 7월 중국에서 혁신치료제 지정(BTD)을 받은 ‘NFS-01’은 올 2월 중국 임상 3상 환자 등록을 완료했고, 최근 중국의 1/2상 임상시험에대한 긍정적인 데이터를 발표했으며, 미국에서 진행되는 ‘NFS-01’의 글로벌 임상 1/2상의 첫환자 투약을 마쳤다.
중국 우한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뉴로프스 ‘NFS-01’의 지속적인 임상 시료 생산 및 미국 기반 의약품 제조 확대를 위한 파트너로 VGXI를 선정해 지난 2020년부터 긴밀히 협력해왔다.
VGXI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NFS-01’의 필수적인 세 가지 플라스미드 DNA의 생산을 담당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VGXI는 기술이전(Tech transfer) 단계를 거쳐 철저한 품질 관리 감독하에 시험 생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우수의약품제조·관리(GMP)에 따른 마스터세포은행(MCB) 제작 및 대규모 플라스미드 DNA 생산을 위한 원활한 준비를 완료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뉴로프스와의 신뢰기반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시험생산을 완료함으로써 우리 회사의 플라스미드 DNA 생산기술의 우수성을 확인했고, AAV 기반유전자치료제 ‘NFS-01’의 임상 가속화 및 대규모 상업 생산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 매우 기쁘다”고말했다.
보스 칼람파나이 뉴로프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우리 회사의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희귀 안과질환 치료제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한 전 세계 난치성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VGXI와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지지율 최저 경신보다 더 큰 충격…"이재명·野로 표심 움직여" - 아시아경제
- "그런거인줄 몰랐어요"…빼빼로 사진 올렸다가 '진땀' 뺀 아이돌 - 아시아경제
- 커피 28잔 주문에 "완전 XX" 쌍욕한 배달기사…놀란 업주는 눈물 왈칵 - 아시아경제
- "한국여자 본받자"…트럼프 당선에 연애·결혼·출산 거부한 美여성들 - 아시아경제
- 야박한 인심, 바가지는 없다…1인당 한끼 '1만원' 들고 가는 제주식당들[디깅 트래블] - 아시아경
- 축복받으려고 줄 서서 마신 성수…알고 보니 '에어컨 배수관 물' - 아시아경제
- "혈당이 300"…몸무게 38㎏까지 빠져 병원 갔던 연예인 - 아시아경제
- 속도위반만 2만번 걸린 과태료 미납액 '전국 1등'…대체 누구길래 - 아시아경제
- "휴대폰도 먹통"…50년만에 베일벗은 에버랜드 '비밀의 은행나무숲'[조용준의 여행만리] - 아시아
- "한국 안 간다"며 여행 취소하는 태국인들…150만명 태국 몰려가는 한국인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