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딥노이드, 수주 목표 초과 달성…4분기 성장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증권은 15일 딥노이드에 대해 올해 목표 수주를 초과 달성했다며 4분기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정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딥노이드는 올 3분기까지 자사 머신러닝 AI 솔루션인 딥팩토리(DEEP:FACTORY) R&D 및 디스플레이/이차전지 고객사 레퍼런스 확보에 집중했다"며 "상반기 주요 고객사와의 테스트를 완료했고 가시적인 딥팩토리 수주 성과를 기록하고 있어 매출은 4분기 본격적으로 인식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15일 딥노이드에 대해 올해 목표 수주를 초과 달성했다며 4분기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딥노이드는 올 3분기 매출액 5억원, 영업손실 16억원을 기록했다. 조정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딥노이드는 올 3분기까지 자사 머신러닝 AI 솔루션인 딥팩토리(DEEP:FACTORY) R&D 및 디스플레이/이차전지 고객사 레퍼런스 확보에 집중했다”며 “상반기 주요 고객사와의 테스트를 완료했고 가시적인 딥팩토리 수주 성과를 기록하고 있어 매출은 4분기 본격적으로 인식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4분기부터 산업용 AI 솔루션의 매출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딥노이드는 지난 10월 글로벌 이차전지 고객사 향 머신비전 솔루션 75억원을 수주하며 산업용 AI 솔루션의 누적 수주총액 100억원으로 기존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조정현 연구원은 “일부 프로젝트 매출이 인식되며 4분기 매출액은 52억원, 영업적자 9억원으로 분기 적자는 대폭 축소될 것”이라며 “특히 글로벌 리딩 머신비전 시장점유율 1위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딥팩토리의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AI 기반 머신비전은 전 이차전지 제조공정으로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로, 고객사의 글로벌 영업망을 통한 딥팩토리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며 “연내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 향 최초 양산 및 내년 상반기 이차전지 고객사 향 추가 수주가 기대되는 만큼 가파른 딥팩토리의 매출 성장세를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료 AI 솔루션의 건강보험 등재가 본격화되고 있어 500억원 규모의 시장 공략도 가능할 전망이다. 그는 “4분기 뇌동맥류 AI 기반 영상 진단 솔루션 딥뉴로(DEEP:NEURO)의 비급여 시장 진입이 본격화돼 주요 상급 병원과의 실증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지난 10월 보건복지부의 의료 AI에 대한 구체적인 건강보험 수가 적용안이 제시되며 딥뉴로의 건강보험 등재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딥뉴로는 11월 비급여 진입, 1~2개월 간의 임상시험을 거쳐 내년 1분기 건강보험 등재를 예상한다”며 “국내 뇌 MRA 촬영 건수 110만건(연간 뇌혈관질환 환자수로 가정)을 기준으로 딥뉴로 시장 약 500억원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상사 면전에 대고 "17년차 월급이 신입보다 낮아"…요즘 뜬다는 '서비스' - 아시아경제
- 촉법소년이 온다…당신과, 나의 아이에게 - 아시아경제
- '바람 피우냐' 오해받기도…1년만에 꽃미남 된 남편, 비결 알아보니 - 아시아경제
- "너무 속상해요" 난리난 육아맘들…문희준·소율 딸도 인스타 계정 정지 - 아시아경제
- 대표 성추행 폭로한 걸그룹 멤버…소속사 "사실무근" 반박 - 아시아경제
- "이러다 지구 멸망하는 거 아냐?"…올해만 3번째 발견된 '이 물고기' - 아시아경제
- "군대 안 갈 건데"…식단표까지 만들어 102㎏ 살찌운 20대 집행유예 - 아시아경제
- 장 막고 배에 '찌꺼기' 가득차게 한 '제철 과일' - 아시아경제
- 도쿄·오사카는 이제 한물갔다…쌀쌀해지자 인기 폭발한 日 관광지는 - 아시아경제
- "AI 아바타와 공존하는 에스파, 그 자체가 혁신"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