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취업자 34만6000명 증가…제조업은 10개월째 감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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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4만6000명 늘면서 증가하면서 3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전산업 중 취업자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의 지난달 취업자 수는 7만7000명(-1.7%) 감소해 지난 1월(-3만5000명) 이후 10개월 연속 감소했다.
반면 도소매업의 지난달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 1만1000명 증가해 52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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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4만6000명 늘면서 증가하면서 3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제조업 취업자수는 10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23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876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만6000명 증가했다. 취업자수는 2021년 3월 31만 4000명 증가한 이후부터 32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난달 증가폭은 전달 30만9000명보다 확대돼 지난 6월(33만3000명) 이후 4개월 동안 30만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7월 21만1000명까지 둔화했던 월간 증가폭 역시 3개월 연속 확대됐다.
다만 전산업 중 취업자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의 지난달 취업자 수는 7만7000명(-1.7%) 감소해 지난 1월(-3만5000명) 이후 10개월 연속 감소했다. 취업자 수 감소 폭은 지난달(7만2000명) 대비 5000명 확대됐다. 반면 도소매업의 지난달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 1만1000명 증가해 52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29세 이하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 8만2000명 줄어 지난해 11월(-5000명) 부터 12개월째 감소세를 기록했다. 다만 청년층의 실업률은 5.1%로 전년동월대비 0.5%포인트 하락했고 고용률은 46.4%로 전년 동월과 동일했다.
세종=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세종=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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