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여직원 무차별 폭행…CCTV에 고스란히

이휘경 2023. 11. 14. 22: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인 피시방에서 여직원을 마구 때려 부상을 입힌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4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유성구의 한 성인 피시방에 찾아가 여직원 40대 B씨의 얼굴을 마구 때리고 가게 안에 있던 컴퓨터 모니터를 집어 던져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성인 피시방에서 여직원을 마구 때려 부상을 입힌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4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유성구의 한 성인 피시방에 찾아가 여직원 40대 B씨의 얼굴을 마구 때리고 가게 안에 있던 컴퓨터 모니터를 집어 던져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게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A씨가 B씨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넘어뜨린 뒤 여러 차례 발로 가격하는가 하면, 컴퓨터 모니터를 부수는 사이 가게 밖으로 도망간 B를 붙잡아 와 다시 때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B씨는 타박상과 머리, 치아 부상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동업자였던 B씨의 남자친구와 다툼 때문에 가게를 찾았다 나 홀로 있는 B씨를 상대로 분풀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게는 B씨의 남자친구가 운영하는 곳으로 B씨가 직원으로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