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지금은 역변했지만…어렸을 때 배우하라는 얘기 많이 들어" (보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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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도훈이 자신의 비주얼에 대해 언급했다.
홍석천은 김도훈에게 원래 배우의 꿈이 있었냐고 물었고, 김도훈은 "사실 중학교 때까지는 공부만 했다. 그러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내가 조금 해보고 싶은 걸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영화 보는 걸 좋아하니까 '연기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아무것도 모르고 예고 입시를 보러 갔다. 연기를 잘해서 붙은 게 아니라 공부를 해놨으니까 (성적으로) 들어갔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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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도훈이 자신의 비주얼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오후 '홍석천의 보석함' 유튜브 채널에는 '벗으니까 섹시해 안경 무빙 반장 김도훈'이라는 제목의 '홍석천의 보석함' 1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김도훈이 출연했다.
데뷔 8년차를 맞이했다는 김도훈은 계원예고를 나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계원예고 출신 선배들이 많다며 황정민과 조승우, 주원, 김고은 등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홍석천은 "김고은? 걔도 한 때 잘나갔었잖아"라고 말했다가 스태프들의 반발을 샀다. 이에 그는 "난 이렇게 여배우들한테 관심이 없다. '도깨비' 이후로는 잘 모르겠다"고 당황해했다.
홍석천은 김도훈에게 원래 배우의 꿈이 있었냐고 물었고, 김도훈은 "사실 중학교 때까지는 공부만 했다. 그러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내가 조금 해보고 싶은 걸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영화 보는 걸 좋아하니까 '연기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아무것도 모르고 예고 입시를 보러 갔다. 연기를 잘해서 붙은 게 아니라 공부를 해놨으니까 (성적으로) 들어갔다"고 이야기했다.
홍석천은 "솔직히 얘기하면 어렸을 때부터 잘 생겼으니까 '너 같은 애가 배우해야지' 하는 얘기 들었냐"고 물었는데, 김도훈은 "좀 많이 들었다"고 말한뒤 쑥스러운 듯 웃었다.
그는 "어렸을 때는 좀 괜찮았다. 지금은 좀 역변한 건데, 어렸을 때는 그래도 좀 괜찮았다"고 말했고, 홍석천은 "지금도 너무 훌륭한데 옛날이 괜찮았다면 얼마나 괜찮았다는 거냐"고 감탄했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김도훈은 "저는 활동적인 사람이었으면 좋겠고, 개그 코드가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는 "연애를 할 때는 완전 올인하는 스타일"이라면서 "집착은 없다. 최대한 상대방이 하고 싶은 건 다 열어주고 싶다. 남사친을 만나러 간다면 만나러 가게 해주고 싶다. 그 친구의 인간 관계가 있는 거니까"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홍석천의 보석함'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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